제10회 바이오블리츠 서울(서울 생물다양성 탐사)을 맞이하여 일주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새와 곤충
장소 : 남산,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함께 만드는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 분포 지도
참여방법 : 네이처링에 기록
강연자 : 세밀화가 이우만
새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관찰하고 기록하기>
장소 : 북서울꿈의숲
일주일 동안 남산,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 곳곳에서 새와 곤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소규모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 | 일시 | 장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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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새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09:00-11:00 |
남산 | 전문가와 함께 남산의 텃새와 여름철새 관찰하기 |
북서울꿈의숲 아침 조류 탐사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07:00-09:00 |
북서울꿈의숲 | 전문가와 함께 이른 아침 북서울꿈의숲의 텃새와 여름철새 관찰하기 |
북서울꿈의숲 밤 곤충 탐사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20:00-21:30 |
북서울꿈의숲 | 전문가와 함께 야간 등화를 이용해 북서울꿈의숲의 밤 곤충 관찰하기 |
서울식물원의 새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
서울식물원 | 서울식물원의 여름철새를 관찰하고 우리 동네 새들 알아보기 |
월드컵공원의 새 |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09:00-11:00 |
월드컵공원 | 전문가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텃새와 여름철새 관찰하기 |
서울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입니다. 2024년 9월 새롭게 지정된 꼬마물떼새, 청개구리, 꼬리명주나비, 좀구굴치 등을 포함하여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의 분포 기록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구분 | 참가상 | 우수관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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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20명(추첨) | 3명(관찰기록수, 관찰종수, 관찰내용을 종합 심사하여 선정) |
혜택 | 음료 기프티콘 증정 | 생물도감 증정 |
5월 30일 (금) 바이오블리츠 서울 홈페이지 또는 네이처링 미션토크 공지
서울시는 서울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7조(보호 야생생물의 지정)에 의해 서울시에 자생하는 야생생물 중 학술적·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종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하여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을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
2000년 4월 처음으로 35종이 지정되었으며 현재 총 55종의 야생생물이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보호 야생생물에 대해 학술 연구 및 구조·치료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포획·채취·방사·이식·보관·훼손 등의 행위가 금지됩니다.
분류 |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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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류(11종) | 개감수, 고란초, 관중, 금마타리, 끈끈이주걱, 등포풀, 산개나리, 삼지구엽초, 서울오갈피, 여로, 통발 |
포유류(5종) | 고슴도치, 노루, 다람쥐, 오소리, 족제비 |
조류(11종) | 개개비, 꼬마물떼새, 꾀꼬리, 물총새, 쇠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제비, 큰오색딱다구리, 호랑지빠귀, 홍여새, 흰눈썹황금새 |
양서·파충류(10종) | 도롱뇽, 두꺼비, 무당개구리, 아무르장지뱀, 줄장지뱀, 참개구리, 청개구리, 큰산개구리, 한국꼬리치레도롱뇽, 한국산개구리 |
어류(7종) | 각시붕어, 강주걱양태, 꺽정이, 됭경모치, 두우쟁이, 좀구굴치, 황복 |
곤충류(11종) | 강하루살이, 검정물방개, 꼬리명주나비, 나비잠자리, 넓적사슴벌레, 노란허리잠자리, 땅강아지, 말총벌, 산제비나비, 애호랑나비, 풀무치 |
※ 생물이름을 누르면 네이처링에서 해당 생물의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24일 토요일 북서울꿈의숲 야외 공간에서, 새를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세밀화가 이우만 작가의 특별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우만
서른 살 어른이 될 때까지 흔한 나무와 풀 이름, 새 이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책 삽화가로 활동하던 중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라는 생태 에세이에 동식물 그림을 그리며 오랜 시간 사람들 가까운 곳에서 함께 살아온 생명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소중함을 혼자만 알고 있기 벅차서 다른 이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새가 가진 매력에 푹 빠져 20년째 새를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내가 좋아하는 야생동물>, 쓰고 그린 책으로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 <뒷산의 새 이야기>, <청딱따구리의 선물>, <새들의 밥상>, <새를 만나는 시간>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