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탈춤은 무엇인가?
어떠한 의미로 존재할 것인가?
쇼케이스
<탈 ; 흐름의 춤 - 고동동이>
■ 일시 :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 장소 : 문화비축기지 T6 원형회의실
고동동이란 심장이 뛰듯 움직이는 황해도 지방의 옛말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무의식중에 표출되는 동작으로, 마냥 뛰는 것이다. 고동동이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것을 털어내듯 그렇게 뛰고 돌고 하는 몸짓이 탈춤의 몸짓인 고동동이다.
춤은 장단의 몸으로서 ‘악의 전형성’을 넘나든다. 다시 말해 탈춤은 삼현육각의 전형적인 선율에 종속되지 않는 자유의 박동을 내재한다. 춤은 악에 종속되는 것이 맞는가?
<탈; 흐름의 춤-고동동이>는 행위로서의 ‘고동동이’를 모티브로 탈춤과 악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춤과 악의 얽힘으로부터 일어나는 미지의 가능성을 그려낸다. 이 시대의 탈춤은 무엇인가? 어떠한 의미로 존재할 것인가?
· 구성.연희: 김홍모
· 기획.드라마투르그: 정경미
· 편곡.실연: 고원
· 안무.실연: 이희은
· 탈 제작: 장윤지
· 사운드: 김채린
· 주최/주관: 김홍모 (프로젝트송인우)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관람문의 010-7713-7046
*본 쇼케이스는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의과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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