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근린공원은 삼청근린공원, 창경근린공원,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이 연접해 있는곳으로 용(龍)이 길게 누워있는 형상을 하여 와룡동 이라고도 하고, 1914년 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이전 중부 정선방의 이동(泥洞), 누동(樓洞), 수문동(水門洞), 승문동(承文洞), 마동(麻洞)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창덕궁, 돈화문이 있는 지대이므로 나라의 상서(祥瑞)인 와룡(臥龍), 봉익(鳳翼)의 이름을 따서 와룡동이라고 하며 동에서 서로 길게 늘어져 있다. 와룡근린공원은 토심이 얕아 수목생육이 어렵고, 아카시나무 등으로 산림이 조성되었으나 주민들이 생명의나무 천만그루 심기 행사에 스스로 참여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푸르름과 계절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공원길 192 (우) 03063 오시는 길
02-2148-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