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95.9m의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하였으며, 조선왕조가 개창 되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무악은 궁궐의 주산(主山)으로 주목되기도 하였다. 식생은 연희동 지역인 서, 남측 연희동 지역은 자작, 산벚, 물푸레, 잣나무 등 1990년도부터 환경림으로 양호한 수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동부 암반지역은 왜소한 소나무, 산정부 일대는 팥배, 상수리, 오리나무가 분포하고 남동 측 임야는 대규모 아까시나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산33-98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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