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철길에서 시민들의 문화 산책로로 경의선 숲길은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총 6.3Km의 선형 공원입니다.기존의 공원형태를 벗어나 길게 이어진 숲길은 2012년 3월 대흥동 구간을 시작으로 염리동, 새창고개, 연남동 구간, 원효로, 신수동, 와우교 구간이 2016년 전체 조성되었습니다. 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숲길 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도심과 숲,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오시는 길
02-719-8830
연남동 구간 : 약 1.2km, 도보 약 35분
연남사거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말한다. 숲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있는 기찻길과 간이역을 닮은 쉼터를 보며 이 길이 과거 철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길게 뻗은 은행나무 행렬과 860m의 긴 물결을 따라 걷다보면 경의선 숲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주요장소 : 잔디마당 / 은행나무길 / (세교천을 재현한) 물길 / 철길
와우교 구간 : 약 370m, 도보 약 15분
홍대 앞 와우교부터 서강대역까지의 숲길이 ‘와우교구간’이다. 이 곳은 곳곳에 남아있는 철길과, 기차가 운행되던 당시 ‘땡땡거리’라 불리던 철도건널목을 그대로 복원해놓고 있어 여러 구간 중에서도 경의선에 대한 향수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장소 : 땡땡거리 / 책거리 / 전망데크 / 기찻길 옆 예술마을
신수·대흥·염리동 구간 : 약 1.3km, 도보 약 35분
마포구 신수동 일대 구간으로 선동물천, 무쇠막 등 마을의 옛 기억을, 대흥동 일대 구간으로는 봄철에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염리동 일대 구간으로 메타세콰이어길과 느티나무 터널이 있는 녹색 쉼터이다.
주요장소 : 철길 소년 소녀상, 간이역 쉼터 / 선통물천
새창고개·원효로 구간 : 약 960m, 도보 약 25분
공덕역에서 효창역까지 이어진 구간으로 구불구불한 고갯길과 탁 트인 전망 테라스, 자연암석 등 옛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원효로 구 간은 용산구 문화센터까지 이어진 구간으로 경의선 숲길의 시작점 이다. 경의선 철길의 오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주요장소 : 버드나무쉼터 / 히스토리 벽 / 숲길사랑방
일반사항
공원을 깨끗하게 이용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기념물, 시설물, 풀과 나무를 보호합니다.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야영, 취사행위 및 불을 피우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은 생태계 보전과 대중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주/가무/소란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특이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