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기자인 최은희씨가 3·1운동 당시 여성 참가자는, "직접 일병의 총칼에 대결했던 홍안의 소녀들이 이제는 귀가 멀고, 눈이 어둡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되었으나 나머지 기백을 다시 모아 망각속에서 사그라져 가는 그날의 분노와 저항을 되새기면서 쇠잔한 몸이지만 나머지 생애에서 무엇을 조국에 바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1967년 4월15일 동아일보에 "독립공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글을 투고하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 하였다. 정부는 1967년 5월15일 공원을 지정하고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공원을 조성,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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