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패크랫>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CTT 극단 내한공연
인간이 파괴한 자연에서 살아가는 패크랫이
희망과 이상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인형극!
행사일정 : 2022. 11. 05. - 06.
행사장소 :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
예약 : 네이버 예매 (전석 자유석 15,000원)
네이버 예약 - 환경인형극 패크랫
<패크랫>은 2022년 한-미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공연기획사 (주)옐로밤과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의 유명 극단 Concrete Temple Theatre(이하 CTT)가 공동 제작하여 국내 초연을 갖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 국제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2018년부터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보기 드문 민간 예술 단체 간 국제교류를 통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두 단체는 2022년 5월 뉴욕에서 초연 된
인간이 파괴한 자연에서 살아가는 짐싸는 쥐, 패크랫 버드가 희망과 이상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동물과 인간, 환경에 대한 소재로 공생을 통한 상호연결성을 주제로 한다. 토끼, 다람쥐, 자라, 독수리 등 10여 가지의 섬세하게 만들어진 동물 인형들과 분라쿠 방식으로 표현되는 대나무 인형 등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식의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서 회화적인 이미지 프로젝션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미 몇 년 전 뉴욕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지며 당시 “완전히 마음을 사로잡는, 놀랍도록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작품이자 고대 우화의 엄숙함을 담은 작품”이라는 뉴욕타임즈의 찬사를 받은 <패크랫>의 이번 한국 초연 프로덕션을 위해, 원작자이자 CTT의 대표 연출가인 Renee Philippi와 예술감독인 Carlo Adinolfi는 2021년 말부터 계속 된 오디션과 워크샵을 통해 한국 배우들을 캐스팅 하였고, 본격적인 연습을 위해 뉴욕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배우인 J Hann과 기술감독 Eric Nigtingale까지 모두 입국해 처음으로 만나게 될 한국 관객을 위해 공연에 심혈을 기울였다.
Renee Philippi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 아르테미시아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지만 끝까지 헤쳐 나가는 버드처럼, 전쟁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며 공존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이번 한국 초연 공연에서는 정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번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 배우들의 뛰어난 인형술 실력으로 뉴욕 버전을 뛰어넘는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완전한 한국 프로덕션으로의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는 <패크랫>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한-미 공동 제작 프로덕션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관객들에게는 한국에서는 다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인형극”을 통해 공존의 메세지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방법: 네이버 예매 (전석 자유석 15,000원 / 할인권종 예매 페이지 참조)
예약링크: 네이버 예약 - 환경인형극 패크랫
주최: ㈜옐로밤, Concrete Temple Theatre
주관: ㈜옐로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행사문의 연락처 : 010-7298-6623
※ 본 프로그램은 2022년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공연'부분 선정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