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토) 오후7시
T2 야외무대(우천시 실내공연장)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하이라이트 공연(70분),
독일어 진행(한글자막 제공, 8세 이상 권장)
400명 선착순 예약(예약완료)
가을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가족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족 오페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의 최후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오페라 전문 가수들의 열연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어린이, 가족들과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래요.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특징
가족 오페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 중의 하나로, 1791년 9월 30일 빈의 아우프 데어 비덴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크리스토프 빌란트의 동화 <룰루 또는 마술피리>를 비롯한 여러 동화와 대본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이 작품은 징슈필이라는 민속극 수준의 장르에 속하면서도 놀라운 음악성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다양한 사상과 취향, 그리고 사회에 대한 시각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는 작품으로, ‘밤의 여왕의 아리아’, ‘파미나와 파파게노의 이중창’이 특히 유명하다. 총 2막으로 가공의 시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왕자 타미노의 여정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요 인기 곡목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
줄거리
<제1막>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세 시녀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고 밤의 여왕을 만나면서 1막이 시작된다. 밤의 여왕은 타미노 왕자에게 자라스트로라는 폭군에게 딸 파미나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타미노 왕자에게 딸을 구해 달라 요청한다. 밤의 여왕이 건네준 마술피리를 가지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잠입한다. 하지만 밤의 여왕의 말과는 반대로 파미나 공주는 제사장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이 두 젊은이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2막>
새잡이 파파게노는 침묵의 시련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먹고 마시는 일만 해결되면 예쁜 여자를 맞아 사랑하는 일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파파게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신전에서는 파파게노에게 꼭 어울리는 여자친구를 준비한다. 파파게노가 밤의 여왕에게서 받은 요술방울을 울리자 기적처럼 꿈에 그리던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게 되고, 제사장의 나라에 몰래 숨어 들어와 음모를 꾸미던 밤의 여왕과 세 시녀, 모노스타토스는 지옥의 불 속으로 빠지고 만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신비한 피리소리의 보호를 받으며 불과 물의 시련을 이겨내고, 축복을 받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사전예매
사전예매 오픈 : 2022. 9. 22.(목) 10시 부터 ~ (사전예매완료)
예매링크 : 문화행사 | 문화체험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seoul.go.kr)
관람안내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작시간 10분 전까지 도착바랍니다.
* 본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합니다. 어린아이 동반 가족들은 가을밤 추위와 벌레에 대비해주세요.
* '마술피리' 공연은 오페라 맛을 한층 살리기 위해 원어(독일어)로 노래하고 한글 자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합니다. 또한 중각휴식 없이 약 70분간 라이브로 진행합니다.
* 오페라글라스, 망원경을 가져오시면 성악가들의 재미난 표정 연기를 한층 더 가까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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