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먹골공원의 쓰레기를 주웠다. 신기하게도 저번 시간보다 파리가 많이 없어져서 봉사를 하기 더 수월했다. 그런데 이번 시간에는 먹던 음식을 버리고 간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이런 사람들 때문에 파리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심지어 가정집 쓰레기까지 갖고 나와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사람들은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쓰레기들까지 다 주운 것 같아 뿌듯했고, 다음 시간에도 파리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