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분위기의 공감대, 플레이리스트
공원(Park)에서 재생(Play)하는 플레이리스트(Playlist)
서울의 공원 재즈 플레이리스트는 상황별로 ‘큐레이션’ 되어있는 6개의 플레이리스트로 제공되지만 각자 들어본 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개인마다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듯 우리 모두 플레이리스트를 다루는 방법도 다를 것이다. 여가문화 큐레이터는 서울의 주요공원 중 플레이리스트와 어울리는 분위기와 장면이 연상되는 공원을 ‘PARKLIST’로 연결시켰다. 이 공원에서 해당 플레이리스트를 재생(play)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안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플레이리스트의 본질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데 있으니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들어본 뒤 떠오르는 장면이나 느낌이 있다면 해당 플레이리스트 영상 아래 댓글로 특정 공원이나 장소를 남겨 공유해보자. (※ 아래 플레이리스트 이름을 선택하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 PLAYLIST : 3,2,1! / 한강 Ride / 상쾌한 시작 / 아장아장 / Central park
▶ PARKLIST : 보라매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식물원
조깅하며 듣기에도 좋지만, 상쾌하게 일을 시작하는 상황에서도 듣기 좋은 음악이기도 하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조깅을 하거나 트랙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 인근 주민들의 운동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넓고 쾌적하여 야간에도 러닝 크루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이다.
♬ PLAYLIST : Walking in the rain / Drop / I'm not alone / 낭만사나이 / Hello mr.chat
▶ PARKLIST : 서울창포원,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세련된 사운드, 재즈 음악의 전형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들. 비와 눈이 오는 날과 같이 주변이 특정 분위기로 물들 때처럼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창포원, 길동생태공원, 매헌시민의숲 산책로를 걸으며 플레이리스트를 듣는다면 그 느낌은 더욱 깊이 다가올 것이다.
▶ PARKLIST : 낙산공원, 여의도공원, 서울로7017
기억과 추억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듯,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위로하고 다독여줄 때 나오는 배경음악처럼 공감가는 곡들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과 서울로7017의 저녁길, 업무지구의 중심에서 직장인들의 오아시스가 되는 여의도공원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는 플레이리스트.
♬ PLAYLIST : Black car / Don’t forget / 개구리 / blue melting yellow / With you
▶ PARKLIST : 서울숲, 남산공원
여러 악기가 어우러진 빠른 템포의 경쾌한 곡들로, 지루함이 없는 자유분방한 음악들로 낯익은 곡들의 샘플링도 찾을 수 있다. 여름 휴가 뿐만 아니라 늦가을과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어울리는 행복한 곡들이다. 마치 갈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하는 남산공원과 서울숲을 보는 것 같다.
마음의 안정을 돕는 명상의 시간, 힐링음악 재즈 플레이리스트
♬ PLAYLIST : Jazz man / Meditation / Cozy cozy / Cleaning day / 달고나
▶ PARKLIST : 경춘선숲길, 선유도공원, 월드컵공원(메타세콰이어길)
잔잔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곡들. 명상이라 하면 조용한 곡을 먼저 떠올리지만 경춘선숲길의 가을을 걷거나 선유도공원의 오래된 장소의 흔적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등 오로지 내면을 향한 시간을 가질 때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
불타는 금요일! 어서와 주말이여! 나의 금요일을 책임질 재즈 플레이리스트
♬ PLAYLIST : Beer Party / 더 특별하게 / No Stress / Brighter day / Jazz Lounge
▶ PARKLIST : 경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젊은 감성과 예술적 영감으로 채워지는 실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경의선숲길과 문화비축기지만의 독특하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연상된다.
슬기로운 플리(PlayList)생활, 이렇게 활용해볼까?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활용하는 방법
서울의 공원 계정을 방문하여 메인 화면의 메뉴에 ‘재생목록’을 선택한다. 재생목록에는 다양한 영상들의 묶음이 나오는데 여기서 Jazz playlist with 서울의 공원 (바로가기) 을 선택하면 6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전곡 감상할 수 있다. 화면의 + 버튼을 누르면 개인의 보관함에 추가되는데 매번 검색할 필요없이 자신의 보관함에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6개의 플레이리스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만 모아서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 수도 있다. 유튜브 개인계정의 보관함 화면으로 들어가서 + 새 재생목록 을 클릭하면 재생목록에 추가할 수 있는 영상들이 보인다. 이 때 최근 본 동영상들이 표시되는데 원하는 영상을 체크한 뒤 재생목록의 이름을 입력하면 나의 취향에 맞는 음원들로 구성된 새로운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최근에 본 영상 목록에 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찾아서 목록에 추가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평소에 마음에 드는 영상을 발견하면 화면 왼쪽의 보관함 담기[+] 버튼을 선택하여 보관함에 추가해 놓는다. 이는 시간이 지난 뒤에도 관심있게 본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이다.
▲ 유튜브 재생목록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Jazz playlist ’ 만들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활용법
각종 챌린지를 수행할 때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해보자. 모든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면 약 1시간 50분, 보통 1만보 걷기에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다. 계획을 세워서 하는 일이지만 이왕이면 즐겁게 분위기를 내고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랜덤재생(무작위재생)’ 기능으로 순서에 상관없이 들으며 산책이나 운동할 때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한다.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의 재생시간은 18분 내외로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할 때 마치 타이머처럼 이용해도 좋다. 개인적인 사용 이외에도 삭막한 공간에 여유 있는 분위기를 더할 때, 예를 들어 워크숍, 모임 등의 관리자라면 상황에 따라 잔잔하게 배경음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는 것도 추천한다.
음악이 필요할 때, 서울의 공원을 찾아주세요!
음악은 장르에 따라 고유의 분위기를 담고 있지만, 서울의 공원이 제공하는 재즈플레이리스트는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익숙한 느낌과 상황별로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음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적인 플레이리스트는 물론이고 나만의 영상제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음원을 샘플링하여 쇼츠(shorts)를 제작해보자
유튜브 화면에서 플레이리스트 영상 하단의 ‘리믹스’ 버튼은 1분 내외의 쇼츠(shots)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사운드 부분만 추출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선택한 뒤 동영상을 찍어서 리믹스 할 수 있다. 개인의 일상을 찍는 브이로그나 공원에서의 시간을 촬영한 영상에도 플레이리스트 음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원에 대한 출처(서울의 공원)는 꼭 남기도록 한다. ‘슬기로운 플리(PlayList)생활’ 은 모두가 공유하는 창작물의 출발점을 표시하는 것으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