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장방문, 사업설명회, 현장시장실 운영, 지역방문 및 주민 면담, 시민대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진행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역고가 주변지역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바라는 서울역 7017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한 <서울역 7017 운영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주민과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강화를 위해 지역현장을 발로 뛰며 조사/홍보/컨텐츠 제작 등을 담당하는 <서울역 7017 청년혁신활동가>에 관한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65건의 시민 제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서울역 7017 운영아이디어 공모전!
# 2년 후 보행길로 변신할 고가위에
시대별로 유행한 자동차들을 전시했으면 좋겠어요.
# 만리재길 봉제공장에서 만든 옷을 입고
모델들이 워킹 하는 고가위 패션쇼는 어떨까요.
# 서울역고가 벤치에 히터를 설치하고 이용료 일부를
주변 노숙인에게 기부하면 어떨까요.
# 만리동램프 하부광장에 인공풀장을 조성하고 고가상부에서
이곳으로 점프하는 다이빙 대회를 개최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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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역 7017 운영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번쩍이는
아이디어 들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고, 21일(금) 실시된 전문가 심사에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MP인 김영준 대표 등 5명의 관련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창의력? 현실가능성/공공성/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심사를 통해 총 20개(우수상 5, 장려상 15)의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수상작을 비롯해 절반 정도인129건(49%)의 아이디어가 서울역고가에 실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아이디어는 서울역 7017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접수된 265건의 아이디어는 종류별로 마케팅/홍보방안 63건(24%) 고가 상/하부 활용방안 56건(21%) 사계절 프로그램 아이디어 55건(21%) 노숙인 경감방안 29건(11%) 기부 등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 21건(8%) 녹지관리 방안 10건(4%) 시민주도 운영방안 7건(3%), 기타 24건(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수상을 차지한 양윤섭씨(26, 취업준비생)는 <시간을 걷는다, 과거에서 미래로>에서 서울역 고가 준공 즈음에 자동차 회사와 협업, 과거~현재 시대를 대표하던 다양한 자동차들을 보행길로 변신한 고가 위에 전시하고, 푸드트럭, 버스까페 등을 중간중간 배치해 재미를 더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 윤나라씨(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서울로드(Soul Road)를 걷다>에선 서울역 주변 역사문화지역(국립극단/약현성당/서소문공원/남산/남대문/남대문시장 등)을 서울(Seoul)의 가슴(Soul) 담는 길(Road)로 만들기 위해 도보관광 투어코스를 개발/조사하고 가이드를 육성운영하는 시스템 일체를 제안했습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원상연씨(24, 가천대학교 조경학과)의
<고가수목원, 열선으로 겨울나기>는 겨울철 고가 위 벤치에 동전을 넣으면 가동되는
히터를 설치하고 돈의 일부를 주변 노숙인에게 사용하는 의미 있는 기부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겨울철엔 이용이 쉽지 않은 고가 상부 벤치에 히터를 설치하고, 동전을 넣고 히터를 가동시켜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그 돈의 일부를 주변 노숙인들에게 전달하자는 아이디어로 이용객의 따뜻한 마음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됐습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황세희씨(29, 질병관리본부)의
<봉제공장에서 만든 옷으로 서울역고가 위에서 패션쇼 진행> 이라는 아이디어는 만리재길 주변 봉제공장에서 제작한 옷으로 멋진 패션쇼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자는 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분한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입니다. 만리재길 주변에 입지한 약 2,500개의 봉제공장에서 제작한 옷으로 서울역고가 상부에서 멋진 패션쇼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과 순환에 큰 보탬을 주자는 게 주요 취지로 디자이너 지원, 서울패션위크 등 기존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심사 중에 가장 재미있다고 평가된 아이디어는 장려상을 수상한 지승환씨(33, 서일커넥터)의 <고가 다이빙 대회> 이었습니다. 만리동램프 하부에 서울광장 규모로 조성될 녹지광장에 인공풀장을 조성하고, 고가상부에서 이곳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 대회를 열자는 내용.
(서울역고가 조성과 동시에 만리동램프 하부에는 약 9천㎡의 녹지광장이 함께 조성될 예정)
만리동쪽 램프는 높이가 약 10m로 다이빙하기에 적당한 높이고 아래에 넓은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므로 수심 4m 정도의 풀장을 만든다면 다이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제안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은 물론 유명 연예인 등을 섭외한다면 충분히 흥행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공모전을 주관한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역 7017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서울역고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주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거버넌스 실행, (사)서울산책
(사)서울산책은 서울역일대 지역재생과 더불어 보행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2014년 말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에 관심 있는 마을공동체,사회혁신/청년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들이 모인 시민모임이자 네트워크 조직인 고가산책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서울역고가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공감과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서울역 7017을 올바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개최한 2차 개방행사 등의 굵직한 소통행사를 시와 협력하여 무사히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서울산책은 서울역 7017의 기반이 되는 도시재생과 보행친화도시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수행은 물론, 이동식 설명회와 인터뷰/설문조사, 산책버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수반되는 다양한 컨텐츠/홍보물/월간지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대문시장, 봉제공장, 중림/만리/청파동 주민들의 의견 등을 조사하여 이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포럼 및 세미나 운영, 서울역고가 기념행사, 리포트 발간, 거리 캠페인, 지역자원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역 7017의 나아갈 방향과 필요성, 운영방안을 고민할 (사)서울산책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서울역7017은 시민을 위한 사업입니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서울역7017을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역 7017 홈페이지가 궁금하신가요? 아래의 사진을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