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현장취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지난 12월부터 2월 16일까지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권민호 작가의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는 산업 시설의 도면을 활용한 전시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석유에서 문화로, 산업화 시대부터 친환경 도시재생까지의 변화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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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현장취재]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전시회를 통해 본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권민호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는 산업화 시설의 도면을 활용한 전시입니다.
트레이싱지로 서로 다을 산업 구조물의 도면을 겹쳐 하나의 작품을 만듭니다.
국내 최초 양산차 현대 포니와 암탉, 개화기의 표상 석어당과 현대의 주상복합.
중첩된 도면에 겹쳐진 시간과 시대는 산업화와 삶에 대한 성찰을 자아냅니다.
작품에 영감을 준 장소, 문화비축기지는 여러 세대의 기억이 중첩된 공간입니다.
2017년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는 1973년 석유파동 이후 조성되었지만,
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폐쇄된 석유비축기지였습니다.
산업화부터 친환경 도시재생의 변화를 고스란이 기억하고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누구에게는 산업화 시대를 회상하는 추억,
누구에게는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현재,
또 다른 누구에게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미래의 공간입니다.
시대를 초월해 겹쳐진 도면들이 하나의 작품인 것 처럼,
문화비축기지는 기억들이 중첩된 하나의 거대한 작품 같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이용할 때 그 가치와 의미가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석유에서 문화로, 도시재생한 문화비축기지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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