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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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의 비밀! 화살나무
등록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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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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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의 비밀
! 화살나무

 


요즘 월드컵공원은 가을 낙엽이 지며 겨울 준비가 끝난듯 합니다
.
그러나 평화공원의 호수 가장자리에는 아직도 붉은 단풍이 남아 가을의 여운을 간직한 식물이 있지요.
바로 화살나무랍니다. 그럼, 화살나무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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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는 높이
1~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입니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2~4줄의 코르크질 날개가 발달합니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게 달리며잎몸은 달걀모양으로 길이 3~7cm,
1~4cm, 양쪽 끝은 뾰족하고잎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 모양입니다
꽃은 5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2~5개가 모여 취산꽃차례로 달립니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반달 모양, 꽃잎도 4장입니다.
열매는 10~11월에 빨갛게 익는데,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며 씨가 튀어나오는 삭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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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 화살나무
(Euonymus)속 가문 식물입니다.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화살나무의 친척식물은 회잎나무, 사철나무, 참빗살나무 등이 있습니다.
회잎나무는 화살나무의 변종으로 잎 뒷면에 털이 없으며,
줄기와 가지에 코르크질의 날개가 없어 화살나무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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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라는 이름은 화살나무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데
,
마치 화살촉의 날개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봄에 돋아나는 화살나무의 연한 새순은 홋잎나물이라 하여 요즘도 나물로 즐겨 먹습니다.
또 화살나무의 코르크질의 날개 부분은 한방에서는 햇빛에 말려 약재로 사용했습니다.

화살나무 줄기의 코르크질 날개가 발달하는 것은
봄에 새순을 먹어치우는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코르크가 발달한 줄기가 넓으니 초식동물들이 새순을 먹기가 불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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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화살나무처럼 식물 중에는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
, , 화학물질 등의 다양하게 몸 구조를 발달시킵니다.
그럼,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식물들이 어떻게 자기 보호를 하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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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찔레나무
, 환삼덩굴 등은 줄기에 가시가 내어 다른 물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특히,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 관리되고 가시박은 줄기뿐 아니라
열매에도 가는 억센 털가시가 밀집해있어 열매를 만지면
, 손에 가시가 박혀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또 생태계교란종인 도깨비가지는 줄기, 잎자루뿐 아니라 잎 앞뒷면에 억센 가시가 있어 자신의 몸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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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 갈대는 잎 가장자리가 날카롭거나 톱니가 발달하여, 다른 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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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서양금혼초의 경우
, 잎이 두껍고 전체에 흰 털이 덮여 있습니다.
이 털은 보온은 물론, 방수 효과가 있어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지요.
또 털이 많을 경우, 애벌레가 잎을 먹기에 불편할 뿐 아니라
초식동물도 좋아하지 않아 식물이 살아남기에는 매우 유리한 털의 구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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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숲 속을 걸을 때 시원한 향을 느끼는데
, 그것이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 균류를 억제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로
특정 성분이 아닌 식물이 내뿜는 항균성의 모든 물질을 의미
합니다
.
피톤치드는 균류의 생장을 억제하는 반면, 사람에게는 도움을 줍니다.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실 경우, 스트레스가 풀리며,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 등이 좋아집니다.
또한 피톤치드는 도시의 공기의 유해 물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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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식물은 다양하게 몸의 구조를 변형하거나 화학물질을 분비해 자신을 보호하지요
.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식물의 세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