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제목
[남산 생태 창고 제74호] 남산의 겨울철새 상모솔새
등록일
2022-12-01



남산의 겨울철새 상모솔새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남산에서 확인한 조류는 약 100여 종입니다.
, 여름, 가을, 겨울 새로운 새들이 남산을 찾아오고 떠나가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남산을 찾는 20여 종의 겨울철새 중에 상모솔새라는 새가 있습니다.

 

상모솔새라는 이름

‘2030’세대에게는 상모라는 말이 낯설겠지만, 농업사회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단어입니다.
풍물놀이를 할 때 쓰는 모자 전체를 상모라고 하며, 모자의 꼭지에 달린 깃털이나 흰 종이를 말하기도 합니다.
정수리에 상모 모양의 노란 깃털이 상모와 닮아 상모, 솔 씨(소나무 씨)를 즐겨 먹기에 솔새 .
그래서 상모솔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실제 상모솔새도 소나무가 많은 남산에서 소나무 씨앗을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를 좋아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새

상모솔새는 우리나라를 찾는 새 중에 가장 작은 새입니다.
몸길이(부리 끝에서 꼬리 끝)9cm 정도입니다.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고음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겨울 철새이지만 [남산 기준] 1011일경에 도착, 411일까지 머문 적도 있습니다.
올겨울 남산의 소나무에서 상모솔새를 찾아보세요.
작고 소중한 상모솔새가 놀라지 않도록 조용히~!

 

[사진설명] 정수리에 상모 모양의 노란 깃털이 돋보이는 상모솔새

솔 씨(소나무 씨)가 좋아요~. / 9cm(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

 

/ 사진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