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제목
제42강 서울숲에서 만나는 풀꽃이야기
등록일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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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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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공원생태학교 
 제42강 서울숲에서 만나는 풀꽃이야기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서울숲에 찾아 온 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작은 풀꽃들이 인사를 건네는 서울숲에서 봄을 느껴보세요.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42강 자막 

INTRO.

꽃피는 춘삼월, 공원에도 봄꽃이 피어나고

새싹들도 땅 속에서 움트기 시작합니다.

잔디밭도 푸릇푸릇해지고 나무들도 새순을 틔우며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화단에도 봄꽃들이 피어나며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요.

화단의 봄꽃을 감상하며 봄을 느껴 볼까요?

길가에도 작은 들꽃들이 피었네요. 오늘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들꽃을 찾아볼까요?

공원에서 찾는 봄 들꽃

1.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 현삼과

이름은 좀 민망하지만 푸른 색 앙증맞은 꽃이 예쁘지요? 봄에 까치가 번식할 때 피어 봄까치꽃이라고도 해요. 양지바른 곳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요

2. 개불알풀 - 현삼과

개불알풀은 크기가 매우 작아요. 잎도 줄기도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아요.

두 꽃을 비교해보니 정말 차이가 많이 나지요?

3. 광대나물 - 꿀풀과

 광대나물은 자주색 꽃이 길게 뻗어 피어나요. 마치 뱀이 입을 벌린듯한 모양이 특이하지요? 잎이 광대의 목 장식을 닮아 광대나물이라 해요.

 

4. 냉이 - 십자화과

하얀 냉이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냉이는 나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초 봄, 로제트 상태의 냉이를 나물로 먹는답니다. 줄기가 올라오고 꽃이 피면 더 이상 먹지 못해요. 꽃잎 네 장이 +모양으로 피어요. 꽃이 진 후, 열매는 삼각형 모양으로 열려요.

 

5. 꽃다지 - 십자화과

노란 꽃이 마치 유채처럼 핀 이 꽃은 꽃다지라 해요. 유채와 닮았지만, 크기가 훨씬 작답니다. 잎은 둥글고 털이 복슬복슬 나 있어요. 냉이처럼 로제트 중심부에서 줄기가 나와 꽃을 피우지요. 꽃다지 역시 네장의 꽃잎이 +모양으로 피어요.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생겼답니다.

6. 제비꽃 - 제비꽃과

봄 들꽃에 제비꽃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진한 보라색에 긴 잎이 특징이지요.

7.
서양제비꽃 - 제비꽃과

미국이 원산지인 서양제비꽃도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꽃 색이 연하고 잎이 하트 모양이라 차이가 나요.

8. 흰젖제비꽃 - 제비꽃과

우유처럼 색이 하얀 흰젖제비꽃도 공원에 종종 보여요.

 

9. 팬지

원예종인 팬지도 제비꽃류를 개량한 것이랍니다.

 

10. 벼룩나물 - 석죽과

흰꽃이 동그랗게 핀 이 식물은 벼룩 나물이에요. 10장처럼 보이는 꽃잎은 사실 5장으로, 깊게 갈라져 있어요. 줄기 끝에서 1~2송이의 꽃이 피어요.

11. 꽃마리 - 지치과


꽃송이가 돌돌 말린듯한 이 식물은 꽃마리에요. 처음에는 꽃대가 말려 있지만, 꽃이 피며 점차 펴진답니다. 꽃잎은 5장으로, 연푸른색에 안쪽은 노란 색이에요.

꽃마리는 원예종인 물망초와 가까운 사이랍니다. 두 꽃의 생김새가 많이 닮았지요? 꽃마리를 영어로 “korean forget-me-not”이라 해요.

 

12. 봄맞이꽃 - 앵초과

흰색 별 모양으로 핀 이 꽃의 이름은 봄맞이에요. 이름대로 봄이 되면 봄을 맞이하듯 꽃이 피지요.

이렇게 이른 봄에 피어나는 꽃들은 겨울잠에서 깬 곤충들에게 먹이를 주는 소중한 존재이죠.

 

OUTRO.


에 띄지 않을 만큼 작고 흔해 잡초로 폄하 되기도 하는 작은 풀꽃들.

 

올 봄에는 공원을 거닐며 작은 풀꽃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