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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생태 보물창고 제49호] 남산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식물편)
등록일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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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식물편)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 활동, 분포 범위 등의 변화가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물을 기후변화 예측 지표로 삼아 지속 조사 관리

 

기후변화! 요즘 부쩍 자주 듣는 말일 겁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기후변화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후변화는 생물의 생존 환경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제주도에만 살 것 같은 귤과 한라봉이 남부지방에서도 자라고, 대구 명물 사과가 철원지역에서 재배되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계절과 지역 자연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 종류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107월 환경부가 생물지표종 100종을 지정했고,
2018
년 균류 7, 해조류 7, 식물 39, 무척추동물 22, 척추동물 25(100)과 후보종 30종 포함 수정 발표했습니다.
남산에는 식물 9, 동물 17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이 삽니다(후보종 6).

기후변화로 남산에서 줄어드는 식물과 늘어나는 식물은 무엇일까요?

 

[감소 예상 식물: 속새]

남산 북측순환로에 조성된 실개천을 따라 식재 되었습니다.
속새는 상록성 식물로 겨울에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증가 예상 식물: 계요등, 노각나무, 상산, 송악, 수리딸기, 자주괴불주머니]

노각나무와 상산, 송악은 야외식물에 식재되어 있고, 계요등과 수리딸기,

자주괴불주머니는 남산 숲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화기(開花期)나 결실기 변화 예상 식물: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이른 봄에 꽃이 피는 광대나물과 큰개불알풀은
햇빛이 잘 드는 곳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

 

이전에 겪지 못했던 지속적인 강우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의 삶과 자연 생태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면 지구의 위기,
아니 인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사진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