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거닐다 이런 구조물을 본 적이 있나요?
안쪽에는 이런 자연물들이 들어 차 있어요.
온갖 잡동사니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네요.
이 잡동사니들은 대체 왜 모아 두었을까요? 벌레 꼬이게..
벌레가 꼬인다고?
좀사마귀 알집
그러고보니 벽에 여러 곤충의 흔적이 있어요
도롱이벌레집(주머니나방 고치)
곤충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예요.
나무를 쌓아두기만 해도 곤충들이 모여 들어요.
이런 곤충들이 나무를 분해해 흙으로 만들어 주지요.
나무를 갉아 먹는 흰개미
흰개미
썩은 나무를 먹고 사는 거저리류도 보이네요. 1. 2. 3. 4. 5.
뿔우묵거저리
비오톱
이렇게 생물이 사는 작은 공간을 조성한 것을 비오톱이라 해요.
오늘은 폐목재와 자연물을 이용해 비오톱의 한 종류인 곤충호텔을 만들어 볼 거예요.
준비물 : 나무(폐방부목)m 드릴,걸쇠, 목공본드, 나사못
1. 가조립
목공본드를 이용해 미리 조립해요.
목공본드로 미리 조립해두면 나사못을 박을 때 편리하답니다.
붙은 상태에서 못을 박으면 더 튼튼하게 붙어요.
2.나무틀 조립
본드가 충분히 마르면 드릴을 이용해 나사못을 박아요.
지붕까지 올려 나사로 고정하면 나무틀 완성!!
주위의 자연물들을 이용해 안을 채워 넣어요.
3.안쪽면 채워넣기
참나무 껍질, 대나무
여러 가지 재료를 쓸 수 있는데, 두 가지 재료를 써 보았어요.
대나무는 가위벌, 호박벌, 대모벌 등 혼자 사는 벌 종류들이 이용해요.
이 벌들은 꽃가루받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빈틈없이 꽉꽉 채워요.
빼곡하게 설치애야 흔들려도 쏟아지지 않아요.
아래 칸은 참나무 껍질을 설치해 줄 거예요.
나무껍질은 여러 곤충들이 좋아하는 은신처예요.
특히 겨울철 훌륭한 월동 장소이지요.
4.이름표 만들기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이름표를 만들어볼 거예요.
연필로 밑글씨를 쓰고 우드버닝 툴로 글씨를 덧칠해요.
다 만들면 나사못을 이용해 고정~!!
5.걸쇠달기
나무나 기둥에 매달 수 있는 걸쇠도 달아줍시다.
튼튼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4면에 달아줄 거예요.
미니 곤충호텔 완성~~!!
이제 설치를 해볼까요?
곤충호텔 설치
스프링 와이어를 이용해 나무에 단단히 고정해 주면 끝~!!
나무더미 비오톱 만들기
주위에 지저분하게 떨어진 나뭇가지들이 보여
작은 나무더미 비오톱을 만들어 보았어요.
주변도 정리하고, 생물 서식공간도 만들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
생물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만 있다면
소소하게 만들 수 있는 생물 서식공간
어때요? 어렵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