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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의사 딱다구리


숲속에도의사가 살고 있습니다. 숲생태계는 시간의 흐름에 충실해 자연의 섭리대로 생을 마감합니다.
나무도 약해지면 줄기 속에 곤충이 번식하여 서서히 죽어갑니다.
딱다구리는 자신의 특기를 발휘해 나무줄기 속에 사는 벌레들을 잡아먹어
나무가 조금 더 생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딱따구리는 숲속의 나무 의사입니다.

균형과 먹이 잡기에 특화된 딱다구리 신체: 발가락으로 수피를 잡고 꼬리깃으로 몸을 지탱한다.
끈적하고 긴 혀로 나무 속 깊숙이 있는 벌레를 잡아 먹는다.


남산에는 5종의딱다구리가살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확인된딱다구리종류가크낙새(현재멸종 추정)등약 11종임을고려하면,
남산에적지않은 딱다구리종류가 살고있는 셈입니다.5종은모두 우리나라 텃새로 알려졌지만,
남산에서아물쇠딱다구리와큰오색딱다구리2종은겨울과 봄에만 볼 수 있습니다.
남산에서 번식하지않거나 사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새끼를 낳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쇠딱다구리와오색딱다구리,청딱다구리는사계절 남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딱다구리는 보통 깊은 산중에 서식한다고생각하지만 남산에도 많이 삽니다.
나무를 두드리며(드러밍drumming)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딱다구리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 남산에서 확인된 딱따구리류 월별 최대 개체 수(2005~2021년 4월 현재) (단위: 마리)

국명

1

2

3

4

5

6

7

8

9

10

11

12

쇠딱다구리

6

8

14

9

14

8

6

1

2

12

3

7

아물쇠딱다구리

1

1

1

 

1

 

 

 

 

 

 

1

오색딱다구리

18

4

21

14

6

9

5

3

2

9

3

4

청딱다구리

8

1

11

5

3

3

6

1

 

4

2

3

큰오색딱다구리

1

2

3

 

 

 

 

 

 

1

1

1


/ 사진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