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의 봄맞이
사람도 키가 크고 자라면 새 옷이 필요하듯~
식물들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라기에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그럼.. 그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식물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 보세요.
‘흙에 양분이 없어요‘, ’꽉 차서 화분 밖으로 뿌리가 나와요‘,
’물 흡수가 안돼요‘, ’우리 모두가 자라기엔 화분이 작아요‘...
< 분갈이 필요 화분>
심어둔지 오래된 화분, 새로 구입한 포트모종,
식물이 빽빽하게 자란 화분. 흙 표면에 이끼가 많이 자라 물 흡수가 안 될 때 등..
< 분갈이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볼까요? >
식물 옮겨 줄 새로운 화분, 화분망(화분 구멍으로 흙이 빠지는 것을 막아줘요),
굵은 자갈이나 마사토(마사토는 모래보다 굵은 흙으로 양분은 거의 없지만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아요),
배양토 또는 양분이 많은 흙(배양토는 인공으로 만든 흙으로 비료성분이 많고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음)
모든 식물이 같은 종류의 흙에 심는 건 아닙니다.
다육식물 종류는 물빠짐이 좋도록 마사토에 심기, 난과 식물은 난석, 바크 등으로 뿌리의 통기성이 좋게 심어 줍니다.
<분갈이 화분준비>
화분을 새로 구입하였다면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사용하였던 화분이라면
벌레나 병균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하세요.
새로 옮겨 줄 화분은 기존 화분 크기보다 조금 더 큰 것을 선택하세요.
화분을 넣어보고 적당한 화분을 찾으세요.
<준비 완료, 이제 시작해 볼까요? >
▶ 식물 빼기
- 화분 옆부분을 두들겨 주면 쉽게 뺄 수 있어요.
▶ 화분망 넣기
-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화분망을 넣어 막아 줍니다.
▶ 마사토 넣기
- 1~2cm 마사토를 넣어 배수층을 만들어 주세요. 마사토를 평평하게 펴주고
▶ 식물 정리
- 식물의 오래된 뿌리는 1/3정도 잘라내고 오래된 흙도 살짝 털어냅니다.
(*뿌리가 돌돌 말려있다면 분갈이 시기가 오래전에 지난 것이에요, 새 뿌리가 자랄 수 있도록 정리필요)
▶ 배양토 채우기
- 화분에 넣어 높이를 맞춰보세요.
너무 낮으면 배양토를 넣어 식물과 화분의 높이를 맞춰줍니다.
▶ 식물심기
- 식물은 화분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놓고 기울어지지 않도록 수평도 맞춰주세요.
위치를 잡았으면 화분의 빈곳을 새 흙으로 채워줍니다.
흙 중간에 공기층이 생기면 물 흡수에 방해가 되므로 화분을 탁탁 쳐서 안쪽까지 흙이 들어가도록 합니다.
화분 윗부분에서 1~3cm정도 남겨두어야 물을 충분히 주어도 넘치지 않습니다.
▶ 심은 후 관리
- 분갈이 한 화분은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오게 충분히 물을 주고 뿌리가 자리잡도록 1~2주 동안 반그늘에 두세요.
<대형화분 분갈이>
매년 분갈이하기엔 큰 대형화분은 화분에 양분을 공급해 주는 방법으로
기존의 크기와 건강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2~3년 주기로 분갈이해 주는 게 가장 좋답니다.
1.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윗부분의 흙을 조심히 걷어내고
2. 완효성 비료를 조금 넣어주고
3. 처음과 같은 높이로 흙을 채워주세요
4. 화분을 툭툭 쳐서 흙 사이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는 것 방지!
반려식물과 즐거운 봄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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