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봄을 느끼는 방법>
봄이 옵니다. 겨울을이긴 모든 생물이 깨어나 저마다의 모습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복수초,산수유,영춘화,노루귀,수선화,빈카….남산이 봄꽃으로 물들어 갑니다.
평생단 한 번뿐인 2021년봄을 온전히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감(五感)을 활짝 열어보세요!
여러분이 꽃이고 새이고 나무이고 곤충이라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들의 눈높이로 봄빛 가득한 남산을 바라보세요.
들리는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새소리, 바람 소리,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살랑살랑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나요?
낙엽, 흙, 작은 돌, 새싹, 그리고 꽃봉오리.
봄의 향기를 즐기세요.
살며시 자연을 만져보고 느껴보세요. 부드러운가요,
딱딱한가요, 까칠한가요, 사랑스러운가요?
자연을 품은 신선한 공기는 축복입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어떤 맛이 느껴지나요? 달콤한가요, 새콤한가요?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오감을 모두 열고 주변을 살펴보세요. 수줍게 봄을 알리는 꽃들이 보일 것입니다.
경이로운 자연. 아름다운 기억은 추억이 됩니다.
[글 / 사진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