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요!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5일).
성격이 급한 개구리들은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 1월에도 산란합니다.
남산공원 개구리들은 2021년 올해 2월 7일경에 알을 낳았습니다.
경칩(驚蟄)에 알을 낳는 개구리?
우리나라에는 13종의개구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모든개구리가 경칩을 전후하여 알을 낳는 것은 아닙니다.
남산공원에는8종(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참개구리,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이 살고있는데
경칩 즈음 알을 낳는 개구리는 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입니다.
모두물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월, 남산에서 산개구리 알을 낳다!
올해남산에서 처음 알을 낳은 개구리는 산개구리입니다.
2월 7일, 국립극장주변(북사면)의 작은 웅덩이에산란했습니다.작년보다 약 20일빠릅니다.(2020.2. 26. 산란)
보통은 남산공원 남사면(야외식물원,소생물서식지)에사는 산개구리가 가장 빨리 알을 낳습니다.
★ 남사면(국립극장 주변):2019. 2.7. / 2020. 2.13. / 2021.2.14. ★북사면(야외식물원, 소생물 서식지:2020. 2.26. / 2021.2.7.
[산개구리 겨울나기]
주로 바위가 많은 계곡의 바위 아래에서 겨울을 납니다.
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 계곡에서잡아먹던 개구리가 바로 산개구리입니다.
전체적으로갈색을 띠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겨울잠을 자고 나오면 대부분진한 회색을 띠고, 밝은곳에터를 잡고 생활하면 밝은 갈색을 띠게 되지요.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개구리. 평범한 일상마저 그리운 지금 …. 개구리가 비상식량(?)이었던 그 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함박웃음 짓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바랍니다.
생태계 교란?파괴는 인류의 책임,
이제는 먹을 거리가 아닌 공생관계, 잡지 말고 보호해 주세요!
글/사진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