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

제목
제14호 '창포'이야기
등록일
2020-06-03
첨부물
조회수
2668

게시물 내 사진

 

단옷날 창포로 머리 감았어요.”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오월 단오*가 되면, 머리 카락이 세지 않고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하여

창포의 뿌리와 줄기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음력55. 2020년양력625)

지금은 창포물로 머리를 감기가 쉽지 않고창포가 어떤 식물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함께 창포에 대하여 알아 볼까요?

이름에 창포가 들어간 식물이 많아요. 꽃창포, 노랑꽃창포~

비슷한 이름의 식물이 많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창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창포와 비슷한 이름의 꽃창포(희귀식물)나 노랑꽃창포(재배식물)는 습지에서 볼 수 있고,

꽃창포와 비슷하게 생긴 꽃으로는 붓꽃이 있습니다.

 

   

창포 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잎은 향기가 가득해요.

창포는 잎에 향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비누 향이 난다고들 하는데, 실은 비누에서 창포 향이 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노랑꽃창포나, 꽃창포, 붓꽃잎 에서는 창포와 같은 강한 향이 나지 않습니다.

창포는 향은 화사 하지만, 꽃의 생김새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보랏빛이나 푸른빛의 꽃이 아니라 연한 녹색의 소시지 모양입니다.
남산공원 실개천 주변에서 창포를 볼 수 없지만 노랑꽃창포, 꽃창포, 붓꽃은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