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입구 웰컴정원
식물문화센터 입구 주변 웰컴정원은 서울식물원을 상징하는 대형 곰 조형물이 있는 ‘보타닉 베어 가든(대형곰정원)’, ‘플로우 가든(현 연구소디자인 화단)’, ‘테트리스 가든’ 3가지 컨셉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1) 보타닉 베어 가든 (Botanic-bear Garden)(팝업정원) ‘보타닉 베어 가든’은 활짝 핀 꽃을 형상하는 서울식물원 온실을 궁금해하며 들여다보는 곰돌이 조형물이 있습니다. 대형곰을 따라서 온실을 들여다 보면서 사진을 찍는 포토스팟 공간이 되고있는 재미있는 정원으로 해봄축제에서 ‘구름정원’으로 빈백을 활용한 쉼터와 책을 읽는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하였고 시즌별 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화훼류를 선정하고 배치해 다양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연출했으며, 특정 테마에 따라서도 다채로운 정원 공간을 설계했습니다.서울식물원의 보타닉 베어 가든이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운 추억의 한 장면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2) 플로우 가든 (Flow Garden) (식물연구소앞 디자인 화단)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식물연구소를 따라 길게 나선형으로 연결되어 있는 ‘플로우 가든’은 식물원 내 주요 공간으로 동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행정원입니다. 가든 내부의 균형감을 담당하는 상록수는, 낮고 안정감 있는 수형의 둥근 측백과 곧게 하늘로 솟은 스카이로켓 측백나무를 식재해 운율감이 있는 식물의 흐름을 표현했으며, 사이사이에 은청빛의 색상이 매력적인 블루엔젤 측백나무를 함께 배치해 깊이감이 다른 푸른색의 초록 바탕을 만들었습니다. 봄·여름 꽃과 향기있는 허브류를 식재하여 눈으로 보고 향으로 즐기는 정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상록수들이 만들어준 녹색 도화지 위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화려한 초본류들과, 겨울에도 감상하기 좋은 노랑말채나무, 그라스류 등이 수놓아져 하나의 넘실거리는 수채화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플로우 가든으로, 서울식물원을 찾아주시는 발걸음과 동행하겠습니다! 3.) 테트리스 가든 (Tetris Garden) ‘테트리스 가든’은 보타닉홀(대강당), 식물전문도서관, 씨앗도서관 등 각종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식물문화센터 입구 부분 플랜터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테트리스 퍼즐게임’을 모티브로 식재가 어려운 보행로의 측면과 모서리 부분의 자투리 부지를 재미있게 재탄생 시킨 공간이며, 동시에 주차장 등 건물의 회색경관을 식물로 향상시키고 보행공간을 위요해줍니다. 이러한 테트리스 가든은 건물 등 인공지반면이 많은 도시 공간에 적합한 형태로 효율적인 정원을 설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각각의 플랜터의 위치를 조정해 새로운 분위기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종의 컨테이너 가든(Container garden) 형태인 이 공간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누구나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감 또한 불러일으켜 주기도 합니다. 테트리스 가든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심어져있는 다양한 각도에서 식물체들을 보다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차가 있게 설계되었기에 이용자들은 무릎 높이, 가슴 높이에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랫단에서는 꽃들의 정면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윗단에서는 꽃들의 뒤통수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소소한 재미요소가 테트리스 가든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트리스 가든에 식재되어 있는 측백나무와 금송나무, 회양목 등의 상록수는 전체적인 테트리스 가든 팔레트 중 ‘녹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질감과 형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녹색이어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초본류와 관목류들은 계절과 테마에 따라 달라집니다. 봄에는 주로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나리, 로즈마리, 수레국화, 율마 등 선정해 긴 겨울의 끝을 따스하게 환영하는 화단을 조성하였습니다.서울식물원은 수많은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