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현황 |
강동구 둔촌동 212번지 일대 둔촌 주공아파트 뒤편 야산에 조그마하게 남아 있는 자연습지 4,865㎡를 한강 밤섬에 이어 두번째로 2000년 3월 6일 서울시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2002년 12년 2일 기지정된 지역에 접한 산림에 자라는 오리나무림과 지하수 용출지(19,831㎡)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확대지정하였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 지역에서는 매우 희소한 비오톱(Biotope)으로 습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부들, 고마리, 골풀 등 습지식물 27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하여 서울시 보호야생동물인 꾀꼬리, 박새, 오색딱다구리, 제비, 흰눈썹황금새 등 작은 면적에 비하여 많은 새들이 발견되고, 서울시에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한 산개구리가 서식하는 등 수서생물과 곤충 등이 어우러져 서식하고 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0.4~2003.7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자연환경연구소에서 정밀 생태계변화관찰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습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근의 방이동 습지를 포함한 지하수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2. 7~2003. 4 농업기반공사에서 수환경(지하수) 조사연구를 실시한 결과 풍수기에는 지하수위가 지하 0.14m로 습지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갈수기의 지하수위는 지하 1.63m로 평지에서의 자연용출은 어렵지만, 오목한 지형이나 논둑 같은 단차가 1m 이상인 곳에서는 대체적으로 연중 지표면이 습윤 상태에 있거나 용출수의 집적으로 소규모 웅덩이나 습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생태계변화관찰 및 지하수조사 결과에 따라 습지생태계를 보전․관리하고, 야생조류의 서식처 기능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일반생태계변화관찰( 2006.3~2007.3, 경희대학교)을 통해 2003년 이후 식물, 곤충, 조류 등 생태계 변화를 파악하여 보전지역 관리방안을 도출하고 생태자료를 확보하여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 생태계변화관찰 결과, 식물은 총 197종이 관찰되었으며, 습지숲을 대표하는 오리나무를 비롯하여 통발, 애기부들, 왕비늘사초, 마름 등 습지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수서무척추동물은 31종, 육상곤충 중 잠자리류는 13종, 나비류는 4종이 출현하였으며, 특히 서울시 관리야생동물인 왕잠자리가 관찰되었다. 조류는 27종 157개체가 관찰되었으며, 뻐꾸기, 파랑새, 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꾀꼬리 등 5종의 서울시 관리야생동물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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