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의 나무이야기를 퀴즈와 해설영상으로 생생하게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즐길수 있습니다.

• 이벤트

  투어 미션을 완료하고 설문에 참여하신 분은 분기별 추첨을 통해 노을가족캠핑장

  이용권을 세 분께 드립니다. (단, 증정한 달에만 사용 가능)

  1분기(1~3월) : 4월 첫째주

  2분기(4~6월) : 7월 첫째주

  3분기(7~9월) : 10월 첫째주

  4분기(10월~12월):1월첫째주 (4월 캠핑 이용권 사용가능)

• 투어 방법

  ① 지도에서 희망하는 나무 클릭하여 퀴즈풀기

  ② 퀴즈 8문제 중 퀴즈 4문제 이상 맞추고, 설문 참여하기

  ③ 설문 완료하면 이벤트 자동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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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가 완료되었습니다.

를 풀어볼까요?

동영상힌트

• 나의 모습을 보고, 특징으로 맞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 ① 꽃 모양이 튤립을 닮았다.
• ②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뛰어나다.
• ③ 자라는 속도가 미루나무보다 느리다.
• ④ 땅 가까이에 넓고 얕게 뿌리내려 바람이 심한 지역에서는 넘어질 위험이 있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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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지금 여기보면 백합나무라 이름을 붙여 달고있는 나무는 튤립나무라고도 해요
백합과튤립꽃의 2가지 특징을 지닌 꽃을 피워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그렇지만 이 나무에 핀 꽃을 본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사람들도 어른이 되어야 결혼 하듯이 나무들도 크게 자라야 꽃을 피워요 그래서 사람들 키 보다 훨씬 높이 자란 가지 끝에 피는 꽃을 보기가 쉽지 않은 거예요
5월 아름다운 계절에 공원에 놀러온다면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세요
키 작은 튤립이 아니라 커다란 나무에 핀 튤립꽃을 볼 수있을 거예요
튤립나무는 북아메리카에서 온 나무로 가지가 곧게 자라고 성장속도도 빨라요
그래서 이산화탄소 흡수도 잘해서 도시의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나무입니다.

를 풀어볼까요?

동영상힌트

• 튤립나무는 꽃이 튤립모양과 닮아서 그렇게 불리게 됐는데, 화살나무는 무엇을 보고 만든 이름일까요?

• ① 나무가 화살촉의 재료가 되어서
• ② 나무줄기에 화살촉 모양의 날개가 달려있어서
• ③ 나뭇잎이 화살촉 모양이여서
• ④ 열매로 화살을 만들어서

정답

• 나무줄기에 달린 화살촉 모양의 코르크는 줄기와 가지를 보호하며 수분의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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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이 나무는 줄기를 관찰하면 금방 이름을 알 수 있어요
이 줄기에 달린 날개 보이시죠? 그래서 화살촉에 달려있는 날개가 있다고 해서 얘 이름은 화살나무예요
화살나무 어린잎은 연하고 부드러워서 초식동물들이나 사람들이 좋아해요
키도 크지 않은 떨기 나무라 동물로부터 잎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날개를 달게 되었어요.
화살나무의 꽃은 5월에 피는데 연두색이어서 사람들 눈을 그렇게 끌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특이한 향기가 있어서 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화살나무는 이렇게 가을이 되어선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차이 나면 제일 먼저 빨갛게 단풍이 들어요. 공원이나 길의 경계를 나타내는 울타리로 많이 쓰이는 나무라 주변에서 관찰하기 쉬워요.
봄에는 나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겨울에는 멋진 날개가 달린 가지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줘요 세상에는 키 크고 잘생긴 나무도 있지만, 이렇게 작지만 쓸모있는 나무도 많아 우리의 숲이 아름답습니다.

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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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이름에 걸맞게 잎이 분홍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요.
• 또,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랄 만큼 생명력이 강해요.
• 아래 사진 중 나를 찾아보세요.

• 

  ① 화살나무

• 

  ② 소나무

• 

  ③메타세쿼이아

• 

  ④삼색버드나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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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지금 여기 보시는 나무는 버드나무예요
이 버드나무는 삼색버드나무라고 해서 원예종으로 개발된거예요 3월에 꽃이 피고나면 잎이 분홍색, 흰색, 녹색 세 가지 색을 띤다고 해서 삼색버드나무라고 합니다.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나무예요. 물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서 예로부터 물가에 많이 심었어요.
봄에 우물가 등 물이 많은곳에 가지를 꽂아놓으면 금새 싹이돋고 심지어 거꾸로 꽂아 놓아도 뿌리를 내리고 잘 살아요.
태조 이성계가 신덕왕후를 만나 물을 청했을 때, 급히 마시다 체할까봐 잎을 띄워주었고, 그 지혜에 반해 왕비를 삼았다는 고사가 전해지는 나무예요
또한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씹어보면 쓴맛이 나는데, 이것은 열을 내려주고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살리실산이라는 성분 때문이예요.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진통하는 산모에게 버드나무 잎을 씹게했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서 마침내는 이 성분을 추출해서 아스피린이라는 진통제를 만들게 되었어요.
이른봄 노랗게 꽃을 피운 5월에 솜털이 달린 씨앗을 날리는데 꼭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여요.
이것을 꽃가루로 오해한 도시 사람들이 꽃가루 알러지를 생기게 하고 도심에 날아다녀 아주 성가시다는 의견이 많아서 가로수로 많이 심어졌던 나무를 이제는 베어내는 추세예요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나무도 열매가 냄새난다고 잘라내는 요즘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이기심 때문에 버드나무나 은행나무를 지구상에서 못보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어요
해설을 듣는 여러분도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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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물을 좋아하는 메타세쿼이아입니다.
• 나의 특징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 ① 살아있는 화석식물
• ② 낙엽이 지는 침엽수
• ③ 천연기념물 294호
• ④ 실내 방음장치, 내장재 등으로 사용

정답

• 천연기념물 294호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석송로 313-29에 위치한 반송(소나무).
• 약600여 년 전 마을 앞 석관천에서 떠내려 오던 어린 소나무를 주민이 건져 심었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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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이 나무는 메타세쿼이아라는 아주 어려운 이름을 가진 나무예요.
메타세쿼이아는 아주 먼 옛날 공룡시대부터 살았던 나무예요 우리는 이런 식물을 화석에서 볼 수있어서 화석식물이라고 합니다.
메타는 소나무처럼 잎이 길지 않지만, 침엽수예요.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피는데, 수꽃은 긴 귀걸이처럼 늘어지는 꽃을 피우고, 암꽃은 동그란 작은 솔방울 모양의 꽃을 피워요
메타세쿼이아는 크게 자라지만, 밑둥이 넓고 위로 올라갈수록 갑자기 좁아져서 목재로는 쓸모가 별로 없어요 그렇지만, 나무 재질이 가볍고,부드러워서 이런 화분같은 소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메타는 나무모양이 길쭉하고 가지가 많고, 삼각형이라 가로수로 심으면 소음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그래서 메타가 심어진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멋진 가로수길로 뽑혔어요.
월드컵공원에도 메타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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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칠엽수입니다.
• 유럽 등에서 나와 많이 닮은 나무 서양칠엽수(마로니에)도 볼 수 있습니다. 6월에 피는 꽃은 꿀샘이 깊어서 밀원식물로 유용하답니다. 어려서는 그늘진 곳에서 자라지만 성장하면서 햇빛을 좋아합니다. 가로수 또는 정원수로 많이 심었습니다.
• 나는 몇 개의 나뭇잎을 가지고 있을까요?

• ① 6장
• ② 7장
• ③ 8장
• ④ 9장

정답

• 나뭇잎을 7장 가지고 있다고 해서 칠엽수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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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여기 보이는 나무는 칠엽수예요. 칠엽수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7장 정도 잎이 돌려나기로 나는 나무예요.
우리나라에는 열매가 돌기가 없는 그냥 칠엽수와 열매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는 가시칠엽수가 있어요.
가시칠엽수는 다른 이름으로 마로니에라고 부르기도 해요.
칠엽수는 여름에 짙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 공원에 많이 심겨지는 나무예요.
꽃은 늦봄에 아이스크림을 엎어 놓은 듯한 원뿔모양으로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며 차례차례 꽃을 피우는데 꽃 피는 기간이 길어 곤충이 오랫동안 찾아오고 가루받이도 더욱 잘 할수 있기 때문이예요.
가을에 노랗게 드는 단풍과 함께 세 개로 갈라지는 열매 껍질 속에 반들반들 빛나는 열매는 밤과 아주 비슷한데 맛이 너무 떫고 아려서 속이 아플 뿐 아니라 배탈이 나거나 위병이 생기기도 하니 먹으면 안돼요
칠엽수 꽃이 필 때 꽃그늘 아래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가족과 함께 공원산책하시면서 칠엽수 나무 그늘 아래서 사랑을 고백하는 행복한 시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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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목과, 명로라고도 하며 열매는 약제로 사용합니다.
• 사람들은 나의 열매를 보고 3번 놀란다고 합니다.
• 무엇 때문에 그렇게 놀랄까요?
• 놀라는 이유가 아닌 것을 골라보세요.

• ① 열매가 달콤하고 맛있어서
• ② 좋은 향기
• ③ 시고 떫은 맛
• ④ 울퉁불퉁 못생긴 열매의 모습

정답

• 옛날에 어떤 사람이 나무껍질이 특이하여 자기 집 마당에 심었는데 가을에 열린 못생긴 열매를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화가 나서 베어내려다가 열매의 향을 맡아보니 향긋한 향기에 반하여 놀라고, 향기가 좋아 한입 깨물었다가 그 떫은맛에 또 한 번 놀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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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옛 말에 나오는 모과나무예요. 모과나무 줄기는 여기 보이는 것처럼 얼룩덜룩 군인들 위장복 같은 수피를 갖고 있어서 공원에서 쉽게 찾을 수있어요.
모과나무는 5월에 분홍색의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데 꽃이 지고나면 열매가 커져서 가을이 돼면 노랗게 익어요
그 노랗게 익은 모과가 나무에 달린것이 참외같다 해서 '목과'라고 부르다가 '모과'가 되었어요.
사람들은 이 모과를 보고 세 번 놀란다는 말이 있어요.
첫번째는 모과가 울퉁불퉁 너무 못생겨서 놀라고 두 번째는 그 향기가 너무 좋아서 놀란대요.
세번째는 이 과일맛이 너무 시고 떫어서 놀란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요.
가을에 잘 익은 모과를 엷게 져며서 모과청이나 모과주를 담궜다가 겨울에 먹으면 감기를 낫게 하기도 하고, 기관지에 좋은 약이 된대요.
월드컵공원에는 모과나무 뿐만 아니라 또 열매에 털이 많이 있는 털모과나무도 있어요.
여러분이 공원에 오셔서 모과나무와 털모과나무에 같은점과 다른점을 함께 찾아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모과나무입니다.

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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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면 아름답게 단풍이 들어 단풍나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단풍, 복자기, 당단풍, 고로쇠 등 여러가지 단풍나무가 있는데요.
• 아래 사진 중 단풍나무의 잎을 찾아보세요.

• 

  ①

• 

  ②

• 

  ③

• 

  ④

정답

• ① 신나무 ②당단풍 ④복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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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단풍나무예요. 근데 단풍나무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캐나다 국기에 나오는 메이플시럽을 먹는 설탕단풍도있구요, 이른 봄에 커다란 가지에다가 호수를 꽂아서 나무에 수액을 받아먹는 고로쇠 나무도 있구요
이렇게 오리발 모양의 잎을 가진 중국단풍나무도 있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우리 손바닥 모양을 닮은 이런 단풍나무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단풍나무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그 공통점이 뭐냐하면 단풍나무들은 다 이런 날개달린 씨앗을 만들어요
이 씨앗들은 겨울에 바람에 날려서 멀리 이동을 해서 그 곳에서 새로운 단풍나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 이런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열매를 만들었어요.

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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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중 하나로 나무중에 으뜸나무라 하여 ‘수나무’에서 ‘소나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에 나를 매달아 나쁜 기운을 막았고, 나를 재료로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고, 땔감으로 사용하고, 음식을 만들때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나의 열매를 찾아주세요.

• 

  ①

• 

  ②

• 

  ③

• 

  ④

정답

• ② 스트로브잣나무 ③ 양버즘나무 ④ 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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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컵공원 숲 해설가 신은경입니다.
이 나무는 여러분 다 아시는 소나무예요. 소나무는 겨울에도 늘 푸른 잎으로 우리의 숲을 수백년 지켜온 주인공이예요
소나무의 가지와 열매를 솔가지, 솔방울이라고 부르는데 솔은 으뜸, 우두머리라는 순우리말이예요.
소나무도 다른 나무들처럼 꽃이 피어요.
봄철에 소나무 수꽃이 피면 엄청 난 양의 꽃가루가 날려요. 이것을 송화가루라 하는데 이 가루를 모아서 송화다식을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또 어려운 시절에는 소나무의 부드러운 속껍질을 벗겨서 송깃떡도 만들어 먹었어요.
또 소나무로 만든집은 습기도 안차고 뒤틀림이 적어서 집을 짓는 목재로 많이 사용하였는데, 특별히 궁궐을 짓는데 쓰이는 소나무를 황장목이라고 하여 금표를 세워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고 관리를 두어 가꾸었어요.
지금도 경복궁을 복원하는데 거의 다 소나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