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본류
거대한 물길 한강은 서울시의 생태적 핵심 축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양수리에서 서로 합류하고 서울을 통과하고 서해로 흘러나간다.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가 있는 강이다.
한강의역사
1967년 ‘한강개발 3개년계획’에 따라 강변도로와 여의도 및 잠실이 개발되었고, 1983년 ‘한강종합개발사업’에 따라 한강시민공원 조성이 되었다. 2000~2011년 ‘새서울우리한강기본계획’, ‘한강시민공원이용활성화계획’, ‘한강르네상스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강자연성회복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각종 사업이 시행되었다. 뚝섬 힐링숲, 반포한강공원 생태공간 조성공사, 양화한강공원 친수공간 조성, 이촌권역 자연성회복사업, 여의도 한강숲 조성, 광나루 무궁화동산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다. ‘한강생태계 조사연구’는 한강생태계의 생물상에 대한 변화관찰을 위해 1987년부터 2017년까지 제8차에 걸쳐 이루어져 왔다.
불광천과 홍제천
홍제천은 성산대교 부근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북한산에서 발원한 불광천과 합류하여 한강하류로 유입된다. 홍제천의 수량은 적어서 상시 건천 상태일 때가 많다. 2006년부터 서대문구에서 ‘홍제천 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추진하여 한강의 물을 재활용 순환수로 흐르게 하고 자생초지의 생육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자연하천으로 복원하였다. 불광천은 월드컵 공원과 인접하고 있으며 월드컵개최를 계기로 자연형하천 공사를 하였다. 2006년 라바댐과 분수, 저수호안을 설치하였고, 2008년에 건천 제로화사업을 통해 물길을 회복하였다. 2014~2015년에 성산동 제방호안 등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