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원으로 돌보미 활동을 하러갔습니다.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활동을 못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역시나 벤치주변엔 담배꽁초들이 한가득 있었구요. 음료수병은 기본이고, 커피를 마시고 그냥 버려서 다 치웠네요.그리고 늘 비가 오는 날은 박스를 깔고 벤치에 앉아서 쉬어서 그런지 그냥 두고간 경우가 많더라구요.정자엔 늘 노숙자분들이 막걸리 마시고 늘 누워있거나 주변에 빈소두병을 항상 버리는데 쓰레기 투기를 붙여놔도 소용없더라구요.양심에 맞길수 밖엔 없겠더라구요.비오려는 흐린날에도 부지런히 한양공원 돌보미 활동을 마무리해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