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약 5주정도 만에 만나는 활동이었는데 비교적 많은 청소년들이 나와주어서 무척 반가웠다. 오늘은 주로 아버님들이 많이 와주셔서 예전보다는 활동에 긍정적이라는 피드백을 주셨다. 그 피드백이라는게 "아~~! 활동이 너무 좋아요~~!"라는 것이 아니고 그 표정과 뉘앙스가 그렇다는 말이다. 청소년들도 이 시간에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지 뭐하랴 싶었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 있게 계획대로 봉사를 할 생각이다. 오늘 참석자는 지우, 선우, 준빈, 준희, 동희, 예강이 등 청소년 6명과, 나와 순주 샘, 준빈 아버님, 지우선우 아버님등 모두 9명이었다.준희 언니 동희가 나온 것도 참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