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워진 여름!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청소를 하는게 너무 다행이라 생각하며 청소를 시작했지만 흐르는 땀이 주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여름인데도 공원내부는 지난해보다는 쓰레기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숲풀 사이로 몰래 쓰레기들을 버리는 얌체족들이 있어서매의 눈으로 숲풀 사이를 뒤져가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공원둘레에는 음료수및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버려져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정자 및 운동기구들을 깨끗하게 걸레질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공원 곳곳에 쑥쑥자란 잡초들을 뽑아 공원내부를 좀더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