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인데도 막판 선거 유세에 거리가 복잡한 아침이었습니다. 저희 봉사 조끼가 마치 어느 한 정당의 조끼처럼 느껴져서 멀쓱했네요~^^ 어제 음주를 하신 분이 공원계단에 실례를 하셔서 그것부터 치우는 작을 하다보니 계단과 바닥에 집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어 호미와 모종삽으로 잡초뽑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물걸레로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운동기구와 놀이기구를 깨끗하게 갈레질 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한참 잡초뽑기를 하는데 선거홍보 명함을 나눠주시는데 이렇게 선거 유세때만 나와서 주민들과 아이컨텍하지 말고 평상시에도 주민 편의와 복지를 위해 항상 신경쓰는 대표자가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진정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할 진짜 대표가 선출되길 희망하며 개롱공원 돌봄 봉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