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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생태

서울의 생태계 정보입니다.

생태탐방 개요

생태탐방 현황

    왜 생태탐방인가?

  • 서울은 외국 대도시와 달리 북한산을 비롯한 외사산을 중심으로 도시외곽을 따라 산들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서울성곽 주변으로 북악산-낙산-남산-인왕산의 내사산이 도심 오아시스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도시 한가운데로 한강이 흐르고, 청계천, 중랑천, 안양천을 비롯한 그 지천들이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생태와 관련된 볼거리가 무척 다양한 도시이다.
  • 아름답고 전망이 탁 트인 산과 강은 나들이장소로 많이 알려져 많은 시민고객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생태경관보전지역, 철새보호구역, 생태공원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공간들은 그동안 보전 중심의 관리와 낮은 인지도로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서울의 생태탐방은 우수한 생태적인 공간에서 산책 및 경관 감상, 서식 생물의 관찰 등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환경을 느끼고 생태자원을 체험하면서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와 보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생태적 환경

  • 서울시에서 제시한 생태관광 대상지는 총 24개소. 크게 나누어 서울시에서 가장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방이동 등 생태경관보전지역 12개소,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중랑천 등 철새보호구역 3개소, 기타 생태공원 및 생태하천 등 생태우수지역 9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지도참조).
  • 생태지도.생태경관보전지역 12개소,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중랑천 등 철새보호구역 3개소, 기타 생태공원 및 생태하천 등 생태우수지역 9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 그림: 생태지도

  • 남산, 월드컵공원, 길동생태공원 등 이미 인지도도 높고 접근성과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고객들이 이미 많이 방문하시는 곳들도 일부 있으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음에도 접근성이나 홍보가 부족해 잘 모르는 곳도 있으며, 지역특성상 접근이 어렵고 시설도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도 있다.
  • 특히, 다수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생태적으로는 뛰어난 곳이고 평소 보지 못하는 진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함에도 외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내시스템 및 프로그램 등이 적어 시민고객들이 존재조차 모르는 곳들이 많을 정도였다. .
  • 창덕궁 특별관람료(5천원)와 헌인릉 입장료(1천원)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상지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 곳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을까?

  • 생태관광 대상지에 방문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일 것이다. 자연상태로 보전·유지된 숲, 탁 트인 경관, 맑은 공기도 있겠지만 가장 흥미로운 것은 동물원이 아닌 자연공간에서 많은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 우선 평상시에 가장 보기 힘든 것은 포유동물들일 것이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이나 길동생태공원, 월드컵공원에서는 운이 좋다면 고라니를 관찰할 수 있다. 탄천과 월드컵공원에서는 너구리, 두더지도 볼 수 있으며, 족제비는 청계천하류에서, 너구리는 창덕궁 후원에서도 관찰되었다.
  • 양서파충류와 습지생물은 습지가 있어야 생존이 가능해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로 인식된다. 실예로 남산에서는 2004년 도롱뇽과 개구리가, 2005년에 가재가, 2006년엔 뱀(누룩뱀)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었었다. 자연형태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탄천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이하 Ⅱ급)인 두꺼비와 서울시지정 보호동물인 줄장지뱀을 관찰할 수 있고, 청계산 원터골에서도 두꺼비, 진관내동에서는 맹꽁이(Ⅱ급)와 구렁이, 고덕동에서는 남생이(Ⅱ급)와 줄장지뱀도 발견되었다.
  • 이동성이 좋은 새들도 자주 관찰되는 종류들이다. 말똥가리(Ⅱ급), 황조롱이(천연기념물)와 같은 맹금류도 주요 생태관광지에서 다수 관찰된다. 둔촌동에서는 솔부엉이가 발견되었고, 수리부엉이, 새홀리기는 월드컵공원과 남산에서 관찰되었다. 밤섬, 중랑천 하류, 안양천 등에는 겨울철새인 오리류가 수천마리씩 머무르기도 한다.
  • 숲 자체도 큰 볼거리다. 불암산 삼육대 서어나무림은 중부지방 극상림으로 가치가 높고, 남산 북사면 신갈나무림, 헌인릉 오리나무림, 창덕궁 후원 갈참나무림, 청계산 원터골 낙엽활엽수림, 봉산 팥배나무림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연못 등 습지로 경관이나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방이동, 진관내동, 아차산 등도 기억할 만한 대상지이다.

생태탐방 추진사례

    생태관광 추진원칙은

  • 생태관광은 생태계 보전이라는 큰 원칙 아래에서 우수생태계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발굴하는 것으로, 보전 위주의 관리방식을 보전과 최소한도의 이용이 조화되는 관리방식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출입제한이 필요한 공간은 탐방객 접근을 제한하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은 시기별로 나누어 예약제, 그룹탐방, 개별탐방 등을 실시한다.
  • 생태계는 우수하나 탐방시설 등이 부족해서 탐방이 불편한 지역은 연차적으로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탐방시설(데크, 조류관찰대 등), 생태해설판 등을 자연친화적 재료로 시설 조성 및 환경개선을 시행한다.
  • 안내판·홍보물의 외국어 병기 등을 통해 외국인관광객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태탐방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수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운영해나가게 된다.

    생태관광 세부추진계획은?

  • - 접근로, 탐방시설 등 생태환경 개선 추진
  • 최근 생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 송파구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은 사업 내용에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운영 목적으로 습지접근을 위한 목재데크와 조류관찰소 등을 설치하였다. 현재는 사전예약을 통한 생태탐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 같은 방식으로 현재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들도 보전과 병행하여 체험이 가능하도록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대해 생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 다양한 환경문화프로그램 운영
  • 대상지별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확대해 일반적으로 유치원·초등학생 위주인 것을 중·고생, 일반인(동호인)으로 확대하고 거기에 더해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발굴하고, 주한 외국 대사관, 서울소재 외국인학교에 홍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별 생태현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특화해 나가고, 연중 운영이 가능하도록 계절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별 고유의 생태자원을 이용한 축제 및 이벤트를 발굴 개최한다.(예:억새축제)
  • 또한,『서울생태관광』리플릿을 국,영,일,중문으로 올해말까지 제작해 관광안내소, 주요호텔, 각급학교, 주한 외국대사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생태관찰지역

철새 관찰 가능지역

    지정배경

  • 겨울철새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아오는 중랑천 하류와 청계천 하류를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조류 서식환경을 보전하며, 장기적으로 철새가 청계천을 통해 도심으로 유입토록 유도하기 위하여 청계천 하류지역(고산자교~청계천과 중랑천 합수부) 2.0㎞(361,316㎡) 과 중랑천하류(청계천과 중랑천 합수부~중랑천과 한강의 합수부) 3.3㎞(591,407㎡) 구간을 2005.2월 및 2006.3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주요 철새로는 오리류(청둥오리, 쇠오리 등), 갈매기류, 황조롱이 등으로 매년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 철새보호구역의 관리를 위하여 2005년도에 갈대, 물억새 등 철새은폐식물 식재(73,760㎡), 자전거도로 이설(482m), 철새관찰시설 2개소(서울숲, 응봉산) 설치, 철새보호구역 안내표지판(6개) 및 표주(12개) 설치 등을 시행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청계천하류 지역에 철새보호구역 안내판(2개), 해설판(14개) 및 녹지대에 물억새 등을 보완 식재하였다.

    관찰지점

  • 중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중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지정일시 : 2005. 2. 16
    • 지정구간 : 청계천,중랑천 합류부(살곶이다리) ~ 중랑천하류 한강 합류부
    • 지정규모 : 연장 3.3㎞, 면적 591,407㎡(178,900평)
    • 지정사유 : 서울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겨울철새 도래지역 (최대 52종 약1만여 마리)
    • 주요도래 철새 : 오리류(청둥오리 등), 갈매기류, 황조롱이 등
  • 청계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청계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지정구간 : 고산자교 ~ 청계천,중랑천 합류부
    • 지정규모 : 연장 2㎞, 면적 361,316㎡(109,290평)
    • 지정사유 : 2005년에 중랑천구역을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은폐식물 식재 등 철새들의 서식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확보되었고 청계천복원사업으로 서식환경이 개선되자 고산자교 하류에는 중랑천으로부터 22종 1,500여 마리의 많은 조류가 청계천으로 날아들어 새로운 철새 서식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음.
      ※‘05.11~12월(3회조사) : 쇠오리(490개체), 고방오리(437개체), 청둥오리(115개체)가 우점
  • 안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안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 지정일시 : 2007. 5. 10
    • 지정구간 : 오목교~목동교 양안(영등포구 양평동 484, 양천구 목동 409번지 일대)
    • 지정규모 : 연장 1.0㎞, 면적318,800㎡(96,606평)
    • 지정사유 : 안양천하류 구간중 둔치가 비교적 넓고 갈대, 물억새 등으로 조성된 구간이 많아 자연성이 높으며, 하천은 유속이 느리고 모래톱이 조성되어 조류 서식 환경이 양호하여 철새 등의 조류가 많이 날아드는 구간임.
    • 주요도래 철새 : 고방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넓적부리, 원앙 등

    행위 제한사항

  • 보호구역내에서는 수변 또는 수면지역으로의 출입을 금지하며, 야생동,식물의 포획,채취,이식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 화약류,덫,올무,그물,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 등 살포, 건축물 기타 공작물의 신축,증축 및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하천,호소등의 구조 변경, 수위 또는 수량에 증감을 가져오는 행위, 유독물 버리는 행위, 취사 또는 야영, 안내판,표식물의 오손 또는 훼손 등의 행위를 제한하였다.

어류 관찰 가능지역

    지정배경

  • 최근 지천의 자연형하천정비 및 수질개선 사업 등을 통하여 봄철 일부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모여 산란 또는 이동하는 멋진 장면의 관찰이 가능한 점을 착안하여 서울시 주요 하천에서 물고기를 쉽게 관찰 가능한 지점을 시범 선정하여 생태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을 통해 어류 및 환경에 대한 대시민 관심유도 및 볼거리 제공하기 위함이다.

    관찰지점

  • 청계천, 안양천, 양재천 3개 하천 10개소를 관찰지점으로 선정하여, 각 지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주요 관찰어종을 정리하였다.
  • 물고기 시범 관찰지점
  • 생물고기 시범 관찰지점

    ▲ 그림: 물고기 시범 관찰지점

  • 관찰지점 및 관찰어류
  • 관찰지점 및 관찰어류
    하천

    관찰지점

    관찰어류 및 특징

    비고

    청계천

    관수교 인근

    버들치가 100여마리 떼지어 유영함 (돌색과 유사 세심관찰필요)

    물살이 있고 하상은 돌

    황학교 하류

    20cm 이상 대형잉어, 붕어, 피라미, 메기 등 집단서식

    월교 그늘아래 물흐름이 없는 깊은 곳에 서식

    고산자교(버들습지)

    붕어, 미꾸리 등 다양한 어종이 목재데크 주변 서식

    목재데크 하부 물흐름 느린 구간 서식

    안양천 금천구

    기아대교 아래

    잉어/ 붕어/ 피라미 / 모래무지 등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어류관찰 용이

    독산인도교 아래

    잉어/ 붕어/ 피라미 / 모래무지 등

    시흥대교 밑 어류산란장설치(4.26)

    구로구

    오금교 만남의 광장

    잉어/ 붕어/ 피라미 등 관찰

    꽃창포, 갯버들이 식재된 곳으로 집단서식

    신정교 자연학습장 옆

    숭어 /잉어 / 붕어 등 관찰

    인공식물섬 및 어류산란장 설치

    양천구

    신정잠수교

    잉어/ 붕어/ 누치가 산란을 위해 무리를 지어 활동

    부양식 인공산란장 설치 (4.12 ~5. 중순)로 관찰용이

    양재천(강남구)

    영동 5교 다리 아래

    잉어를 집단으로 관찰 가능

    물살이 있고 하상은 돌

    학여울 좌안 습지

    수초가 많은 습지

  • 청계천 어류 관찰지점
  • 청계천 어류 관찰지점

  • 안양천 어류 관찰지점
  • 안양천 어류 관찰지점

  • 안양천 신정교 자연학습장 옆(신도림 빗물펌프장 우수 배수구앞)

    ▲ 안양천 신정교 자연학습장 옆(신도림 빗물펌프장 우수 배수구앞)

  • 안양천 어류 관찰지(오금교 만남의 광장) 및 인공산란장 설치 예정지점

    ▲ 안양천 어류 관찰지(오금교 만남의 광장) 및 인공산란장 설치 예정지점

  • 어류집중 관찰지점 - 신정잠수교(양천구)]

    ▲ 어류집중 관찰지점 - 신정잠수교(양천구)]

  • 양재천 어류 관찰지점
  • 양재천 어류 관찰지점

    ▲ 양재천 어류 관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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